‘즙’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생으로 먹을 때보다 즙을 내어 먹을 때 몸에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즙을 약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됩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먹어야 해요.
오늘은 매일 즙을 마시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속쓰림이 줄고 속이 편해진다
가수 지드래곤의 냉장고 속에도 자리 잡고 있다는 양배추즙. 위장 보호에 탁월한 비타민 U와 출혈을 막아주는 비타민K가 풍부해 속쓰림 현상이 완화되며 위와 장 건강에 좋습니다. 수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몸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양배추에는 우유보다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K 성분이 칼슘 흡수를 높여줍니다. 이러한 양배추 효능을 일찍기 알아보고 양배추를 갈아서 양배추즙이나 양배추주스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아침에 몸이 깃털처럼 가볍다
자몽즙은 비타민 C와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고 분해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의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까지 막아줍니다. 지친 신체와 피부에 생기를 주는데 아주 좋죠.
3. 장이 건강해져 변비가 줄어든다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즙을 마시면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에 효과 만점입니다. 특히 장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 성분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이 차거나 설사가 잦을 경우 조금씩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4.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고 살이 빠진다
양파즙의 가장 큰 효능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양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이뇨작용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여성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잠이 잘 오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
천연수면제로 알려져 있는 대추즙. 대추는 열이 많은 열매라 몸과 내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신경을 이완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 불면증에 좋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 중이라면 자기 전에 대추즙을 마셔보세요. 혈액순환 또한 활발해져 수족냉증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6. 간이 건강해지고 숙취가 빨리 풀린다
비타민과 철분, 엽산이 풍부한 비트즙은 피를 맑게 해 빠른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 활성화를 통해 간의 해독작용을 높여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고요. 비트즙 섭취 시 현기증이 나고 메스꺼울 수 있는데, 이는 간 정화 반응으로, 불쾌하다면 적은 양을 두세 차례로 나눠 마셔보세요.
7. 피부가 맑아지고, 치매를 예방한다
미국 <타임스> 선정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즙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세포 생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뇌 기능 노화도 억제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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