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자체적으로 해독 기능을 가진 장기라서 일부러 간 해독 할 필요는 없다고, 간 이식 전문가이자 간병학자 '낸시 로 박사'는 말하는데요. 다만, 간이 최대치의 해독 능력을 발휘하도록 이를 보조하는 자연식 섭취 방법이 있답니다. 공인된 간 전문가가 추천하는 간 해독제 보조 음료 5가지는 무엇일까요?^^
1. 레몬즙
요즘은 과육을 직접 짠 레몬즙 페트병으로 팔거든요.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 폴리페놀 황산화제는 간세포를 활성산소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요. 아침 따뜻한 물 한잔에 레몬즙 희석해 마시면 소화 효소 분비를 자극, 간에 필요한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 간접적으로 간 해독을 돕는다고 해요. 단, 레몬물은 간 해독과 기능 회복을 돕는 것이지, 간질환 치료제가 아니라는 걸 명심하라고 박사는 말해요.
2. 강황차
강황은 간 해독제 보조 식품으로 강력한 항염 항산화 효능의 커큐민 성분이 많아요. 커큐민은 간 염증을 줄이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 지방간 예방 효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커큐민은 생물학적 이용률이 낮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이려면 후추 한 꼬집 정도를 같이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강황가루 한 티스푼을 물에 끓여 매일 차로 마시는 걸 추천해요.
3. 아메리카노
간에 좋은 음료 하면 커피 유명한데요.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간 수치를 낮추는 효능과 간의 염증을 개선하고 간경변, 간암 발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어요. 단, 설탕 크림 같은 당 탄수화물을 첨가하지 않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종류의 블랙커피만 해당돼요. 간 질환 있는 사람이 하루 커피 세 잔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4. 녹차
녹차 역시 항산화제가 풍부해 간 해독제 효능 볼 수 있는데요. 일부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비알코올성 간질환자의 간 수치 개선과, 염증을 감소시켜 지방간 위험을 줄인다고 해요. 단, 녹차 하루권장량 2~4잔인데, 이를 넘어 과다섭취 하면 카테킨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오히려 간 독성 유발을 할 수 있고요. 특히 공복에 진하게 우린 녹차 과다섭취를 반드시 피하고, 항상 녹차는 연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해요.
5. 비트주스
비트에는 베타인 및 베타레인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해요. 베타인이 간의 지방 축적을 막아 지방간 예방과 해독 작용을 도와요. 베타레인은 간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소로부터 간을 보호하고요. 단, 비트는 옥살산염 함량이 높은 편으로 신장결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200ml 정도가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한 하루권장량 이에요.
*덧붙여 간 해독제 음로는 어디까지나 간 해독을 보조하는 역할이지 간질환 치료제 아니라는 거 알고계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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