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약수물 먹는집 있는데요. 국립보건원 에 따르면 이런 약수물이 요즘 2030 아들딸에 유행 중인 A형간염 의 원인이란 거 아셨나요? "몇년째 약수터 물 먹는데 괜히 호들갑은.." 싶은 분도 있을텐데요. 의외로 50대 이상은 항체가 있어 잘 안 걸린답니다. 약수물도 꼭 끓여 마셔야 해요. 이외에도 'A형 간염을 부르는 위험한 행동 '이 더 있는데요.
오랜 만에 만나 자리서 술잔 돌리기 할때가 있어요. 소주는 알콜이라 소독되니까 괜찮을 거 같죠? A형 간염은 전파력이 의외로 높다고 해요. 친한 친구끼리도 절대 술잔 돌리지 마세요.
요즘은 덜어먹는 식습관이 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술자리에서 무심코라도 조심해야 한답니다. B형, C형간염과 달리 A형간염은 찌개, 탕을 같이 떠먹는 것으로 전염 될 수 있거든요. 증상도 '식중독, 감기랑 비슷'해서 헷갈리고요.
A형 간염은 2030대가 가장 많지만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아이들도 요즘같은 4월 5월에 잘 전염 되요. 어르신들과 달리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서 면역력이 없대요. 화장실 일 보면 꼭 손목 부근까지 씻어야 안전 하답니다.
접기
.A형간염 잠복기 (질병관리본부)
15~50일(평균 28일)
.임상증 상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 6세 미만 소아에서 약 70%가 무증상을 보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 길랭-바레 증후군, 급성신부전, 담낭염, 췌장염, 혈관염, 관절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수에서 재발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담즙 정체성 간염 등의 비전형적인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치료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전격 간염 또는 구토로 인해 탈수된 환자는 입원치료 필요 안정 가료 고단백 식이요법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시 간이식
. 예방
.일반적 예방
- 표준주의와 함께 환자나 오염된 매개 물질의 접촉을 피하는 접촉 주의 시행
- 공중 보건위생 : 손 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 1분간 85℃ 이상 열을 가해야만 바이러스가 불활화되기 때문에 끓인 물이나 제조된 식수만을 마시며 , 조개류는 90℃에서 4분간 열을 가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섭취. 과일 또한 껍질을 벗겨 섭취 권장
- A형간염 환자 입원 시 표준주의와 함께 접촉주의를 시행. 가능한 독실 사용을 추천하나 필수사항은 아님. A형간염에 이환된 환자는 임상증상이 생기고 나서 1주일까지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함
.A형간염 예방접종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질병관리본부)>참고
.접종대상 : 아래의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접종한다. 접종자 중 30세 미만에서는 항체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30세 이상에서는 항체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하는 것을 권한다.
- 12∼23개월의 모든 소아
-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
* A형간염 고위험군
- A형간염의 유행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국가)으로의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
- 남성 동성애자
- 불법 약물 남용자
- 직업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실험실 종사자, 의료인, 군인, 요식업 종사자 등)
- 만성 간 질환자
- 혈액응고 질환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자
- 이 외에도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주 대상은 20∼30대 연령)에서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자 중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원하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접종시기
- 소아 :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 후 6~12개월(백신에 따라 6~18개월)후에 2차 접종
- 성인 : 6~12개월(백신에 따라 6~18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접종용량 및 방법: 제조사별로 접종용량이 다르며,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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