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손톱 주변 살에
이런 까시래기 생기잖아요?
살짝만 잡아당겨도 아픈데
은근 신경이 쓰여서
습관적으로 뜯게 되는데요.
그러다 손톱 주변이 퉁퉁 붓고
아픈 경험 있으시죠?
손톱 주변 까시래기 살 뜯지 마세요
조금 생소하긴 한데
고려대 의학정보에 의하면
'조갑주위염'이라고 불러요.
보통 그냥 두면 좋아지는데요
어른들 말씀에 생손앓이라고
너무 아파서 밤에 잠 못 잘
지경까지 가기도 해요.
때로는 손톱 주변 살이 곪아서
나중에 정형외과 가서
고름을 빼야 할 정도로
병이 커질 수 있고요.
무엇보다
이런 손톱 까시래기는
설거지 할때 귀찮다고
고무장갑 안끼는 분들에게
잘 생긴답니다.
순한 천연주방세제라고 해도
손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또 끼니를 잘 못챙겨 먹어서
영양부족 이어도 잘 생긴대요.
사실 안 뜯는게 젤루 좋지만
그나마 안전한 제거법이 있는데요.
바로 소독한 손톱깎이로
잘라내는 거에요.
대부분 더러운 손으로
손톱 거스러미를 뜯다보니
염증이 생기는 거랍니다.
쪼끄만 까시래기라고 얕보다간
병원 신세 질 수 있으니
함부로 뜯지 마시고요.
꼭! 고무장갑 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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