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아 주말에 자동차로
고향 내려가실 분 많을텐데요.
많은 분들이 자차로 움직이다 보니
귀성길 교통정체도 그렇고
여러가지 크고작은 사고가 나곤 합니다.
자동차가 빙판길옆 도랑에 빠지거나
교통사고 나서 환자가 생길 수 있고요.
그럴때 보통 119 신고를 하잖아요?
근데 네비게이션도 헤맬 정도로
외지고 낯선 곳에 있는 시골 도로는
현지 119도 찾기 힘들만큼
설명하기 무척 어렵다죠.
만약 심한 교통사고 환자라도 있으면?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외딴 장소에서
긴급출동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주위에 있는 전봇대를 찾으면
현위치를 쉽게 알수 있단 거 아셨나요?
전봇대 숫자에 숨겨진 비밀
평소 한번쯤 전봇대나 전신주의
이런 이상한 숫자 본적 있으시죠?
맨앞 8자리 숫자는
마치 우리 주민등록번호 처럼
고유한 전봇대 위치를 뜻해요.
그래서 위급상황에서
주변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울때
119, 112에 이 번호를 알려주면
빠르게 출동할 수 있답니다.
전봇대는 보통 50미터 마다
세워져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물론 사고가 없어야 좋지만요
누구나 명절 귀성길, 귀경길에
응급상황이나 긴급출동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어요.
그럴때 위치 설명이 어려우면
주위 전봇대를 먼저 찾으세요.^^
고속도로 사고났을때
위치 빨리 알리는법
전봇대 없이 도로가 쭉 이어진
고속도로는 어떨까요?
많이들 모르실텐데
고속도로 옆에 기점표지판이 있어요.
긴급출동이나 사고 났을때 알려주면
전봇대처럼 위치를 빨리 알수 있답니다.
오늘 명절 귀성길 꿀팁 유용하셨죠?
그럼 모두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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