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주부들의 아이돌’ 등의 별칭이 늘 따라다니는 미국의 기업인 마샤 스튜어트. 올해로 75세인 그녀는 최근 미국의 유명한 건강 토크쇼 ‘닥터 오즈 쇼’에 출연해 자신의 얼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는데요.
△아래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2001년 부터 시작해서 2016년 그리고 최근에 찍은 사진이었는데, 15년이란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은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마사 스튜어트의 공식직함은 ‘마샤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회장입니다. 그녀는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집안 살림’을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해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가정 살림법, 음식 조리법 등을 책으로 펴내며 시작된 그녀의 사업은 이제 잡지와 TV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비즈니스로 불어났습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같은 헐리웃 배우는 물론 쉐프 고든 램지와도 친합니다.
마샤 스튜어트가 어떻게 성공한 사업가가 됐는가도 궁금하지만 그녀가 고수하는 건강 관리법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그녀가 어떻게 75세의 나이에도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닥터 오즈쇼에서 밝힌 마사 스튜어트의 자기관리 비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_^
1. 매일 아침 과일과 야채즙으로 하루의 에너지를 얻는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지키는 것으로 마샤 스튜어트도 매일 아침 건강을 위해 야채주스를 마십니다. 그녀는 시금치, 케일, 오렌지 등 과일과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야채즙에서 하루를 시작할 에너지를 얻는다고 해요.
2. 직접 밭에서 기른 채소
아침에 야채즙을 만드는 재료는 그녀가 손수 기른 것들이라고 합니다. 직접 재배한 채소야말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오래된 생각인데요. 마샤는 겨울에도 온실에서 유기농채소를 손수 길러 먹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년 전부터 제한된 공간을 활용해서 간단한 작물을 재배하는 ‘홈 가드닝’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중이죠.
3. 육류 보단 생선 위주의 지중해 식단
그녀의 식단은 기본적으로 ‘지중해식’을 지향합니다. 대부분의 단백질 섭취를 주로 생선에 의존하는데요. 돼지, 소고기를 비롯한 붉은고기를 최대한 자제합니다. 지중해 식단의 장점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많이 섭취해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점인데요. 마사 스튜어트가 75세의 할머니(?) 나이에도 날씬한 비결이 바로 지중해식 식단에 있다고 해요.*^_^*
4. 밀가루를 멀리하기
△마사 스튜어트의 식품보관함
정제된 밀가루를 멀리하는 것도 건강한 식생활에 필수입니다. 밀가루는 맛은 좋지만 영양분을 두루 보충하기엔 썩 좋은 방법이 아닌데요. 마샤 스튜어트는 그동안 부드럽고 하얀 밀가루에 너무 의존해 왔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통밀이나 통곡물 등으로 식단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5. 적은 시간으로 깊은 숙면 하기
야채즙과 밀가루 대용품이 유일한 노화 방지 비결은 아닙니다. 그녀는 매일 아침 4시가 되어서야 안대를 하고 침대에 눕는다고 하는데요. 마사는 잠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대신 적은 시간에 깊은 숙면으로 효율적으로 건강을 챙긴다고 합니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른 거대 회사를 경영하는 CEO 답게 잠도 매우 경제적으로 자는 것이죠.^^
↓좋은글은 ♡공감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