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날씬했는데 갑자기 살이 찌셨나요?
보스턴헬스케어 연구에 의하면 서너 시간만 자도 거뜬한 축복받은 짦은잠 유전자(DNA)를 가진 사람이 있다네요. 반면 어떤 사람은 상대적으로 더 자야 하는데요. 원래 우리 몸은 살이 덜찌게 지방을 조금씩 분해해요. 근데 피곤하거나 잠을 못자면 코르티솔이 많이 나오고, 요게 지방분해를 방해한다네요.
2. 갱년기 때문
어머님들 젊었을때 날씬했어도 갱년기 지나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똑같이 먹어도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지방으로 잘 쌓이기 때문이고요. 특히 이때 잘 찌는 부위가 뱃살, 허벅지, 팔뚝살, 가슴이랍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증
병이 있어도 살이 찔 수 있는것은 잘 모르셨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그런데요. 갑상선은 목 속에 있는 '나비모양 기관'인데, 이곳의 호르몬 분비가 충분하지 않아도 신진대사가 안되고 쉽게 살이 찔 수 있다네요.
4. 장 속에 비만세균이 많음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살찐 사람 장 속에는 흔히 나쁜세균으로 알려진 비만세균이 많아요. 이런 비만세균은 몸에 들어온 영양분을 오히려 너무 잘 빨아들여 같은 양을 먹어도 다른 사람에 비해 살이 잘 찐다죠. 인스턴트,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좋은균은 줄이고 비만세균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5. 당뇨 고혈압약 복용 중일때
모든 약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살찌는 약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정신과약, 고혈압, 당뇨약이 해당되요.
6. 난소증후군
뱃살이 잘 찌는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입니다. 난소에 낭종(혹)이 자라는 병이고요. 70%가 비만환자라네요. 여성인데 턱이나 콧잔등에 남자처럼 '수염이 굵게 나는 특징'이 있어요. 심장질환 위험도 높아지고요.
*참고로 허리둘레가 여성 80㎝, 남성 90㎝ 넘으면 흔히 말하는 비만(과체중)으로 본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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