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다는 옛말이 있죠. 당뇨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운동량, 기름진 음식 섭취 등안 좋은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기는 대표적인 성인병인데요. 쓴맛이 '천연 인슐린제' 역할을 해 막힌 기를 뚫어주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쓴맛 음식을 먹으면 다양한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몰랐던 쓴맛 음식의 6가지 효능을 알아봅니다.
1. 당뇨 치료를 돕는 녹차
쓴맛은 당뇨의 개선을 도와줍니다. 쓴맛이 '천연 인슐린제' 역할을 해 막힌 기를 뚫어주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쓴맛의 주성분인 '카테킨'은 녹차에 함유된 떫은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이 카테킨은 강한 항산화제 성분으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떨어뜨려줍니다. 그리고 '데나토니움' 성분이 식욕을 억제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은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화병 스트레스를 잡는 커피
스트레스를 받으면 커피를 찾게 됩니다. 쓴맛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화병'으로 인한 급성 염증성 질환을 잡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염증이 생기면 화가 위로 올라가는데 그 열을 내려주는 것이 쓴맛입니다. 몸의 열을 내려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하죠. 실제로 첨가물 없는 커피를 하루 2잔 복용한 사람은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15%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기관지 건강에도 쓴맛이 도움 됩니다.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의 쓴맛 성분인 '사포닌'은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을 맑게 해 동맥경화, 고지혈증 예방합니다. 폐,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마른기침과 천식에도 도움을 주죠. 최근 많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한황사와 유해먼지로부터 호흡기 보호하는데 탁월한데요. 도라지뿐만 아니라 콩, 도토리,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함유가 되어있습니다
4. 혈당을 조절하는 고들빼기
고들빼기의 '이눌린' 성분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에서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당류입니다. 그래서 먹어도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높아지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고들빼기 김치로 해먹으면 좋습니다.
▲ 고들빼기
5. 혈당을 낮추는 여주
다소 생소한 '여주'는 당뇨에 효과적인 ‘식물 인슐린’과 카란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간에서 당분이 연소되도록 돕고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 되지 않도록 도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춘다고 하는데요. 당뇨가 없는 사람도,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좋습니다. 바나나, 꿀과 함께 섞어 주스로 만들어 드시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6. 담석증에 좋은 씀바귀
'담석증'에 좋다는 씀바귀는 찬 성질의 식품인데요. 따라서 몸의 열을 내리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 불량에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장기의 독소와 미열로 인한 한기를 풀어줘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기침약으로도 사용됩니다. 또 씀바귀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효과가 뛰어난 ‘알리파틱’ 성분과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 성분인 ‘시나로사이드’가 풍부합니다.
어떠셨나요? 오늘은 몸에 좋은 건강한 쓴맛의 효능과 음식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몸에 해가 됩니다. 언제나 소식으로 건강을 챙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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