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나쁜 신체 현상 6가지

비행기 탈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나쁜 신체 현상 6가지

오랜 시간 비행기에 있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을 느끼셨던 분들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비행을 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소화불량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신체 변화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비행 중 기내의 기압이 낮아지면 우리 몸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신체는 평소와는 다른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하늘 위를 날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신체 부위별로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세요.


1. 입

건조한 기내 환경으로 인해 가만히 앉아있어도 탈수 증세를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비행 중에는 되도록 입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마시고 알코올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만약 충치가 있다면 기압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치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혀의 미뢰 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해져 기내식이 맛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2. 귀

비행기 이착륙 시 귀가 멍멍해지는 것을 자주 느낄 것이다.


이는 고막의 압력을 조절하는 유스타키오관이 비행 중 떨어지는 기압을 따라가지 못해 막혀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씹어 유스타키오관 주변의 근육을 움직여주는 것이다.


3. 코

콧속에 있는 점액질은 우리 몸에 들어오려는 각종 바이러스 등을 막아 면역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내에는 거의 수분이 없는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액질들이 마르면서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


4. 복부

기압이 떨어지면 복부에 차 있던 공기들이 평소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점점 팽창한다.


이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빵빵해지는 것을 많이 느낄 것이다.


이럴 때는 기름진 음식과 가스가 많은 탄산음료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폐

기내는 산소 농도가 낮기 때문에 폐질환 환자들에게 매우 위험한 환경이다.


또한 평소 천식을 앓고 있다면 기흉과 같은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6. 다리와 발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앉아있다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많이 부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혈액이 응고되면서 심장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 해줘야 한다.

비행기 탈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나쁜 신체 현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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