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른 백도복숭아는 달달하고 과즙이 터지는 맛으로! 딱딱한 천도복숭아는 달콤새콤한 맛으로! 여름철 먹는 복숭아만큼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이 없는데요. 바로 복숭아 속에 들어 있는 '아스파르트산'이 피로 물질인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 암모니아를 배출하고 피로 물질 염증을 억제해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간 피로 회복에도 좋은 제철 복숭아의 다양한 효능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당뇨 혈당 관리에 좋은 과일
당도가 낮은 과일인 황도복숭아는 피로 물질을 제거해주고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2. 간 피로 회복에 좋다
'간'은 우리 피로물질을 해독하고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여름철 더위로 인해 간에 피로가 가장 먼저 쌓인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아스파르트산' 이 간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간 독소 제거
천도 복숭아 '껍질'에는 '펙틴'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독소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간의 부담을 낮춰주어 '간 건강에 최고'라고 합니다!
4. 기관지 염증 완화시킨다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몸속 피로물질이 증가하면 피로물질 세포가 장기를 공격해 기침과 천식,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개복숭아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피로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기관지 염증을 줄여줍니다.
5. 피부를 하얗게
여름철에는 피부가 햇빛에 그을리기 쉽죠. 복숭아의 유기산과 비타민 성분은 피부미백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6. 변비 예방
복숭아의 펙틴 성분이 변비 예방과 치료는 물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7. 생리불순에 좋은 복숭아
뼈를 흡수하는 활동을 억제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말린 복숭아씨를 갈아서 복용하면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질환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8. 혈관순환에 좋은 과일
복숭아는 몸속의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작용하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복숭아 오래 보관 방법
빨리 먹어면 좋고 그럴 수 없다면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냉장고는 춥기 때문에, 일단 신문지로 싸서 보온을 한 다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를 받아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상온에서 말려서 냉장고 과일 칸에 넣어두면 됩니다. 냉장 보관 시 10일 정도입니다. 황도는 더 보관이 됩니다. 저는 복숭아 농장에 가서 11월에 냉장고에 넣어둔 황도를 먹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11월이니 그러겠죠. 복숭아가 없는 때니까요. 하지만 보관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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