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릴스 아니면 먹기 힘든 세계의 소름 돋는 음식 5가지

구더기 치즈? 먹기 고민되는 세계의 무시무시한 음식 5가지

베어글리스 해외 음식 구더기 치즈 여행

위 사진은 치즈입니다. 근데 그냥 치즈가 아니에요. 무려 파리의 구더기를 넣은 치즈라죠. 이처럼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이 아무리 많아도 접근하기조차, 아니 아예 무서움(?)까지 느끼게 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모양새나 냄새, 그리고 맛까지 상식선에서는 물론 상상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가진 무섭고 두려운 음식이 존재한다는 사실!!! 과연 이름만으로, 존재만으로 공포감(?)을 형성하게 하는 `무서운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베어그릴스가 아니면 먹기 힘든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수르스트뢰밍(Surstromming)

수르스트뢰밍 통조림 진미


`공포의 음식 1순위`로 수르스트뢰밍을 꼽는 것은 ‘1+1=2’와 같은 진리입니다. 한 마디로 지독하다는 것이죠. 이미 여러 방송 등에서 소개가 돼 유명세를 치른 음식인데요. 어떤 이는 이 음식의 악취만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것이라고 혀를 내두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수르스트뢰밍은 북부 스웨덴의 진미로 꼽히는 음식인데요. 냄새가 워낙 지독해 맛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먹어보면 또 먹고 싶어지게 될 만큼 중독성이 있다고 하네요.


수르스트뢰밍


수르스트뢰밍의 주 재료는 발트해의 청어입니다. 봄에 잡힌 청어를 약 두 달 정도 발효시킨 다음에 통조림으로 가공해서 보관해 먹는데요.


다른 통조림과는 달리 살균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효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난다고 해요. 우리나라 목포나 홍도의 홍어처럼 톡 쏘는 향부터, 썩은 달걀향, 버터향, 식초향까지 다양한 향기와 맛을 아우른다고 합니다.


2. 발룻(Balut)

발룻 몽골 노르웨이 양머리요리


몽골에서 주로 마시는 말젖인 마유주, 전혀 손질하지 않은 양머리를 그대로 구워 먹는 노르웨이 전통음식 양머리요리 등과 함께 세계 10대 혐오음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발룻.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건강식으로 꼭 챙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에도 발룻과 비슷한 게 있는데요. 부화 직전의 알을 삶은 곤달걀이 그것이죠.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건강식


발룻은 주로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요리해서 내놓는데요. 껍질을 까서 보면 오리나 병아리의 외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막상 식탁에 올라오면 섬뜩하면서도 거북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발룻


발룻은 삶은 달걀을 까서 소금, 칠리소스, 마늘이나 식초 등을 곁들여 먹고요. 일반 달걀에 비해 누린내가 강하고 씹히는 질감이 달라 생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동남아에서는 정력음식으로도 손꼽히고 있다네요.


3. 카수 마르주(Casu Marzu)

카수 마르주 치즈

이 음식은 ‘알기만 하고 먹지는 않는다’고 할 정도의 평을 듣는, 그야말로 무서움(?)에 있어 최고 수준의 음식인데요. 바로 카수 마르주입니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에서 나는 치즈죠. 물론 그냥 치즈는 아니고요. 봄에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 속에 파리 유충을 집어넣어 발효시킵니다. 아니 부패시킨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이탈리아 구더기 치즈


치즈 속 파리 유충이 자라 구더기가 되고요. 이 구더기는 발효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구더기들이 내놓는 분비물들이 치즈의 질감을 더욱 부드럽게 해 사르르 녹을 정도로 만든다고 합니다. 거의 반투명의 액체 수준으로까지 부패된 카수 마르주가 최고 등급으로 손꼽힌다고 하네요.


구더기 치즈 카라사우


보통 살아있는 구더기와 사르다냐 빵인 파네 카라사우를 함께 먹고요. 도수가 높은 와인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고 하네요.


아무리 맛이 좋다지만 살아있는 구더기를 씹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죠. 또한 간혹 너무 부패가 돼 치즈에 독성이 있을 수 있어 이탈리아 식품당국에서는 규제를 하기도 한다니 혹시 맛볼 기회가 생긴다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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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오카라(Shiokara)

시오카라 일본 전통 음식


우리 식으로 따지면 젓갈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의 발효식품 시오카라. 생선의 내장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냉장고 등이 없던 예전에 생선을 보다 오래 두고 먹기 위해 고안한 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죠.


발효식품 시오카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오징어를 주로 사용하고요. 정어리, 가다랑어, 고등어의 내장을 쓰기도 합니다. 큐슈의 나가사키 등에서는 멸치를 잡아 비늘을 벗겨 만들기도 한다고 하네요. 식초보다는 소금을 넣어 절이고요. 향이 매우 강해서 일본 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5. 두리안(Durian)

두리안


냄새는 ‘지옥의 향기’라 하지만 맛에서 만큼은 ‘과일의 왕’이라 부르는 두리안. 동남아시아에 여행 가면 주로 볼 수 있는 과일이죠. 치즈나 양파 썩은 듯한 냄새 때문에 불쾌한 첫인상을 줍니다. 누구는 응가 냄새가 난다고도 합니다.


동남아시아 두리안 과일

대신 그 맛은 ‘천국의 맛’이라 불릴 만큼 일품인데요. 끈적끈적하고 부드러운 과육, 그리고 달달한 맛에 고약한 냄새는 온 데 간 데 없습니다. 두리안은 20~30m의 높은 곳에서 자라는데요. 7~8월에 갈색으로 익어 굵은 가시가 납니다.


생과일이나 주스 또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지만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기회복에 탁월하다고 하니 동남아 여행 중 지친다고 느껴질 때 두리안을 드시면 좋겠네요.

구더기 치즈? 먹기 고민되는 세계의 무시무시한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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