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가 맨날 회사에 지각하는 이유 집사가 매일 지각하는 이유 feat.고양이 집사야 해가 중천인데 안 인나냥. 빨리 씻어라냥 배고프다냥. 다 씻었으면 밥줘라냥. 고양이 밥먹는 거 첨보냥. 발톱손질 할테니, 잠깐 거기 딱 대기해라냥.. 집사 어딨냥? 오늘도 나가냥. 출근..인간은 불쌍하다냥. 근데 진짜 갈거냥? 가지 말라냥? 고양이, 반려동물, 고양이집사 나같은 '미남' 고양이를 두고 진짜 가는 거냥.. (체념) 알았다냥.. 대신.. 노트북이나 켜주고 가라냥. 잘갔다오라냥.(발로 문막고 있는중) 대략 AM 07:45 진짜 간거냥.. 집사 빨리 오라냥.. 고양이 집사가 맨날 회사에 지각하는 이유#반려동물 #고양이 #집사가이드북 #고양이집사 #동물이슈잇슈 #고양이이야기 #재밌는이야기 #펫플라이프 #출근..
원하는 거 있으면 일단 눕고 보는 시바견 '유' 일본에 사는 ‘유’(Yu)라는 이름의 시바견은 SNS에서 14,000여 명의 팬을 거느린 스타입니다. 유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필살기는 바로 ‘누워버리기’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게 있거나, 거부하고 싶은 게 있거나, 아니면 그냥 기분이 좋거나, 아무튼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유는 그 자리에서 누워버린답니다. ▽ 조금 후에 즐거운 산책이 끝난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해버린 유는 이렇게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 산에 가서 즐거운 유 모습입니다. ▽ 간혹 아래 얼굴을 하고 누워버리는 이유는, 지금 빨리 만져달라는 뜻입니다. ▽ 함께 여행 중에 나리타 산의 불교사원에 간 신난 유입니다. ▽ 산책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집에 가고 싶지 않아합니다. 역..
당나귀가 4억짜리 슈퍼카를 몰래 씹어 먹은 대가 농장 옆에 주차해 놓은 무려 '4억'짜리 스포츠카 '맥라렌'을 당나귀가 모르고 씹어 먹었다면 자동차 수리비는 누가 내야 할까요? 당나귀 주인? 아니면 남의 농장 울타리 옆에 주차한 차주?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포겔스베르크 지역을 방문한 남성 '마커스 잔'(Markus Zahn)은 농장 울타리 근처에 그의 애마를 세워두고 잠시 볼일을 보러 갔습니다. 얼마 후 다시 차로 돌아온 마커스는 차 뒤쪽에서 무언가 수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했죠. 쎄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던 마커스는 차 뒤를 확인하러 갔다가 눈앞에 펼쳐진 황당한 상황에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자동차보험료계산 그 농장에서 기르던 ‘피투스’라는 이름의 당나귀 한 마리가 차 뒤쪽 범퍼를 ..
첫 만남에 서로 '인생 절친' 직감한 강아지와 아기 이야기 강아지 ‘노라’는 얼마 전까지힘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조금만 실수해도 매섭게 구박하고 때렸던전 주인으로부터 구조된 이후로,인간만 보면 소스라치게 떨곤 했죠. 익숙지 않은 것이나 사람만 보면바로 몸을 사리고 두려워했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에 사는‘엘리자베스 스펜스’ 가족에게 입양된 이후로노라의 삶은 달라졌고,조금씩 인간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기시작했지만 여전히 예민하고 산만했죠. 노라가 유일하게 편안히 느낀 상대는가족 중 가장 어린 아기 ‘아치’뿐이였습니다.노라가 입양돼 처음으로 아치를 만났을 때,엄마 엘리자베스는 곧바로둘 사이의 강한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첫 만남부터 개와 아기 사이에특별한 무언가가 존재했던 거죠. 낮잠 자는 아기 곁을 파고든노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