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 먹어본 사람 없는 과자 이름에 숨은 뜻 5
극강의 한파를 뚫고! 홈플러스 가서 맛동산, 새우깡, 죠리퐁까지 군것질 거리로 과자를 몇 개 사왔는데요. 익숙한 국민 과자 이름이죠. 근데 이런 과자 이름을 갖게 된 계기 혹시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이면 다 한번씩 먹어 봤을 국민 과자들의 탄생 비화를 알려드릴게요~
1. 맛동산 (해태)
원래 '맛동산'은 1975년 처음 나왔는데요. 그때는 이름이 ‘맛보다’였어요. 척 봐도 이름이 영 아니었던지 잘 안 팔려서 6개월 만에 판매중단! 그 후 설문조사를 했는데 '온갖 고소한 맛이 모였다'는 뜻의 '맛동산'으로 다시 나와 대박을 쳤어요.
2. 새우깡 (농심)
1971년이면 정말 아득하죠? '새우깡'이라는 이름은 농심 사장 딸이 어릴 때 '아리랑' 노래를 '아리깡~ 아리깡'이라고 불러서 원재료인 새우와 깡을 붙여 새우깡이라는 이름이 붙였대요.
3. 죠리퐁 (크라운)
원래 죠리퐁은 '즐겁다'는 뜻의 영어 '조이(Joy)'와 실제로 튀겨질 때 나는 '펑' 소리를 합성해 '조이퐁'으로 지어졌는데요. 근데 이미 등록된 상표가 있어 '졸리(Jolly)'와 '퐁'을 합쳐 자연스럽게 발음하면서 '죠리퐁'이 되었대요.
4. 꼬깔콘 (롯데)
고깔콘도 1983년에 나왔으니 참 오래된 과자네요. '꼬깔콘' 이름은 과자 모양에서 따왔어요. '고깔(세모지게 만든 모자)'와 주원료인 옥수수인 '콘(Corn)'을 합친 거죠.
5. 몽쉘 (롯데)
몽쉘은 프랑스어로 '나의 사랑하는 아저씨' 뜻이래요. 기억하실 분도 있겠지만 몽쉘은 원래 ‘몽쉘통통’ 이라는 이름이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몽쉘을 먹으면 '통통해질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통통'을 뺀 '몽쉘'로 2002년 이름을 변경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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