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나 치킨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다음날 어김없이 올라오는 여드름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여성들은 생리 기간만 되면 여드름이 나는 분들도 있고요. 그런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얼마전 해외의 질문과 답변을 올리는 웹사이트 ‘큐오라’(Quora)에 스스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에 대한 문의가 등록됐는데요. 이에 '캠브리지대학 의료연구소 연구원 재스민 존스'는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 치료법 몇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피부과나 약국을 방문할 여력이 없을때 집에서 간편하게 아래의 5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단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일상적으로 가벼운 증상의 여드름에만 해당하는 얘기이니 여드름이 중증으로 심하신 분들은 병원에 먼저 가보길 권합니다.^^
1. 레몬즙
레몬즙은 비타민 C가 풍부해 여드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신선한 레몬을 잘라 주서(과즙 추출기)를 이용해 과즙을 짠 뒤, 화장솜 등을 즙에 적셔 여드름 위에 직접 붙인다. 혹은 레몬즙 1 티스푼을 시나몬 파우더 1 티스푼과 잘 섞는다. 이후 혼합물을 여드름 위에 붙인 채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제거한다.
2. 얼음
얼음은 여드름이 있는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며, 이를 통해 피부 노폐물 및 기름 제거를 돕는다. 수건이나 천으로 얼음을 감싸 얼음주머니를 만든 뒤 여드름이 있는 부위에 직접 가져다 대고 3~4분 동안 지속한다.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수차례 반복한다.
3.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는 죽은 피부세포와 기름기를 제거해준다. 베이킹 소다 1 티스푼을 약간의 물 또는 레몬즙과 섞어 반죽을 만들자. 반죽 상태가 된 혼합물을 여드름에 붙이고 수 분 뒤에 떼어낸다. 그 뒤 물로 씻어낸다. 하루에 2번 정도 반복해준다.
4. 마늘
마늘은 소독효과와 산화방지 등의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여드름에 직접적 효과를 준다. 마늘을 잘게 갈아서 여드름 부위에 직접 얹는다. 5분 동안 두었다가 미온수로 닦아낸다. 효과가 있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한다.
5. 꿀
꿀은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좋다. 계피가루를 더하면 더 효과가 좋지만 굳이 힘들게 구할 필요는 없다. 꿀은 항균 효능이 있어 감염 방지 효과도 있다. 면봉에 꿀을 적신 뒤 여드름에 발라주고 30분이 지난 다음에 미온수로 닦아낸 뒤 수건으로 피부를 말린다. 이 과정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좋은 글에는 ♡하트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