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여성호르몬 생애주기'를 나타내요. 보면 40대에 최고였다가, 50대 부터 뚝 떨어지죠?
바로 이 나이 때 '갱년기'가 온답니다. 갱년기는 중년 여성 어머님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신호인데요. <생로병사의 비밀>에 따르면 폐경 이후 1년을 갱년기로 보지만, 이후 갱년기 증상은 약 4~7년에 걸쳐서 계속되고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은 이유없이 덥고 얼굴이 붉어지고요. 고혈압, 동맥경화, 뇌경색 확률이 확 뛴다죠. 오늘은 이런 갱년기에 좋은 식품 6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석류
석류가 여성 갱년기에 좋다는 사실 이미 아시죠?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이유없이 가슴 두근거림, 열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석류는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피토에스트로겐이 많아 좋고요. 또 '폐경이 된 여성'은 고혈압이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석류의 타닌 성분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2. 가지
가지가 진한 보라색을 띄는 이유는 '강력한 항산화제' 안토시아닌 때문인데요.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의 좋은 효과가 사라져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혈관질환이 잘 생겨요.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이런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해 도움이 된다네요.
3. 돌나물
한때 뉴스에서도 다룰 정도로 갱년기가 오면 주부 우울증을 많이 겪는다죠. 봄철 돌나물에도 여성호르몬 대체성분이 있어 이런 우울증 완하에 도움이 되고요. 또 비타민 C와 인산이 풍부해 입맛이 없는 봄철 식욕을 살려준답니다.
4. 유산균 식품
갱년기에는 생식기 안쪽 점막이 얇아지면서 생식기감염, 건조증이 나타나요. 이런 생식기건강에는 유산균으로 통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좋은데요. 그중에서도 여성의 질에 사는 질유산균으로 알려진 람노서스균( L. rhamnosus)이 포함된 식품이나 유산균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D
5. 팽이버섯
칼슘의 흡수를 돕던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갱년기 증상의 특징이예요. 버섯류는 거의 다 좋은데 마트에서 흔하게 살 수 있는 팽이버섯도 칼슘과 비타민D가 많아 도움이 되고요. 칼로리가 적어 갱년기 나잇살 예방도 된답니다.
6. 낫토 (콩식품)
얼굴 붉어짐은 갱년기 여성 75%가 겪을 정도로 흔한데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체온조절에 이상이 생기는데, 체온을 내리려고 혈관이 확장돼 안면홍조가 나타나요. 미국 델라웨어대 발표에 따르면 낫토 같은 콩식품을 하루 2회 먹으면 26%의 안면홍조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반면 지방이 많은 음식, 짠음식, 술은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니 되도록 피하시고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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