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이 3차 세계대전 '공식선언' 위해 쓴 비밀연설문

영국여왕이 '3차세계대전' 공식선언 위해 쓴 비밀연설문의 실체

영국 여왕이 '3차 세계대전' 대비해 쓴 비밀 연설문


미국과 영국 본토까지 닿을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김정은 때문에, 전 세계는 제3차 세계대전이 임박한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미사일 발사 성공과 함께 북한과 그 이웃인 한중일, 러시아 그리고 트럼프와 미국과의 긴장은 극에 달하고 국제 정세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때, 12시가 되면 지구가 종말을 맞이한다는 지구종말시계 ‘둠스데이클락(Dooms Day Clock)’이 12시 자정 2분전까지 초침을 이동시킨 것은 별로 놀랄 일도 아니죠.


핵 도미노를 떠올린다면 제3차 세계대전의 범위와 공포는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어느 때보다 핵의 공포에 몸서리 치던 시기에 3차 세계대전을 대비해 준비해 놓은 비밀 연설문이 있습니다.

바로 소련과 서방의 갈등이 고조되던 1983년에 핵전쟁 상황을 가정하고 써둔 전면전 시작 전야의 여왕의 대국민 연설문입니다. 감정을 고조시키면서도 음울한 기운을 내뿜는 이 연설문은 영국 정부가 3차 대전을 대비해 써둔 320쪽짜리 대응 시나리오 일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연설문은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영국 국민들에게 3차 세계대전 전면전을 공식선언할 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둔 것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낼 때만 해도 전쟁의 공포는 내게 너무 멀게 느껴졌습니다.


"아버지 조지 6세가 라디오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연설을 동생과 함께 들으며, 슬픔과 함께 자부심이 교차했던 그 순간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무거운 결정을 이번에는 내가 하게 될 거라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그 어떤 공포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이미 한 세기에 두 번이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아픈 경험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의 적은 소총을 둔 군인도, 도시와 마을을 공습할 전투기도 아닌, 치명적인 위력을 가진 악용된 기술입니다.”



"지금 조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뒤에 남겨진 남편 형제, 아들 딸들의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둘째아들 앤드류가 뒤에 남아 헬기부대와 함께 움직일 것입니다. 우리는 내 아들의 안전은 물론 모든 가족, 국내외 군인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지의 공포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바로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입니다."


“이 새로운 악에 맞서 싸우려는 이때에, 우리 조국과 세상 모든 곳의 선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신의 가호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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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영국 여왕은 언제든 전쟁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연설문은 3차 세계대전의 전면전을 알리는 내용인데요.


당시 주 소련 영국 대사는 '유리 안드로포프' 소련 총서기의 호전적인 수사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소련이 서독과 스칸디나비아, 이탈리아, 터키를 침략하고, 뒤이어 핵공격과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한다는 시나리오를 세웠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당시 영국 정부는 소련의 핵 공격으로 런던에서만 100만 명, 전국적으로 33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파악했습니다. 83년 총선으로 선출될 신임 총리 보고용으로, 총리 관저에 설치된 핵미사일 발사 장치에 대한 설명과 핵전쟁 발발시 대응책도 담고 있습니다.


소련의 핵 공격이 임박하면 장관들을 영국 각지로 분산시켜 런던의 마비와 총리의 죽음에 대비하라는 내용입니다. 공격이 임박하면 수십 만 명이 피난길에 오르고, 폭력적인 반전 시위가 발생하며, 주류 매출은 급등하고, 병원의 의약품 창고는 약탈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세세한 예측도 담겨있습니다.


△ 2차세계대전 당시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


당시 영국 국방부는 NATO가 먼저 선제 핵 공격을 하지 않으면 소련의 압도적인 군사력에 영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여왕이 연설문이 회고될 정도라면 전쟁이 확정된 거 아닌가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말했듯 이 비밀 문서는 소련과 서방의 갈등이 고조되던 1983년에 핵전쟁 상황을 가정하고 써둔 여왕의 대국민 연설문입니다. 이 문서는 2013년, 소위 ‘30년 법(30-year rule)’에 의해 대중들에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30년 전 영국에 드리웠던 핵전쟁의 공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인 3차 세계대전을 가정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구구절절 써 내려갔을 비밀 연설문, 여왕이 이 글을 실제로 읽게 되는 날이 절대 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영국여왕이 '3차세계대전' 공식선언 위해 쓴 비밀연설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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